TV에선 한참 태왕사신기가 방영 중이였다. 시청률도 좋았고 캐릭터에 거품이 심하기는 했지만 재미가 보장된 드라마였다. 하지만 유독 캐스팅 논란이 있는 캐릭터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한국 영화에서 죽을 쓰는 여배우들 중에서 연기파로 인정받는 군계일학의 문소리였다.
연일되는 캐스팅 미스 논란과 캐릭터에 맞지 않게 찌워놓은 살들이 연일 논란이 되었고, 태왕사신기가 끝나갈 때쯤 더블캐스팅의 진실?이 밝혀졌다. 핸드볼 국가 대표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 더블 캐스팅 되어서 너무나 힘들었다라는 말이 토크쇼에서 연일 이어지고... 이서진과 연인이라는 점에서 50%는 먹고 들어가는 김정은과 같이 출연 했다라는 사실과 수영, 피겨스케이팅을 비롯한 한국에서의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 그리고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드라마 같았던 덴마크와의 경기는 충분히 흥미로웠다.
하지만... 2주전 DVD로 본결과는 두둥....
눈물을 어거지로 쥐어 짜내는 연기와 설정들이 스토리의 맥을 탁탁 끊어버렸다. 식상한 노장과 신입생의 갈등과 화해 과정이 그랬고 스포츠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았던 운동을 그만 두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장면 또한 그랬고 올림픽 경기 후 남편의 죽음 또한 그랬다.
보는 내내지루 했고 손에 땀을 쥐는 듯한 덴마크와의 경기 재연은 진부한 눈물뒤에 삽입 장면으로 스쳐 지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우생순 우생순 연일 미디어에서는 난리도 아니였지만 결론은 마케팅이 잘되었던 영화 중 하나 인 것 같다.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놈놈놈 흥행이 이상한 놈 [★★] (8) | 2008/08/03 |
|---|---|
|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 (0) | 2008/06/10 |
| 원스 (Once) ★★★★★ (4) | 2008/04/08 |
| [스포일러 있음] 영화 점퍼 (1편에서 2편으로 바로 점프) (2) | 2008/03/20 |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suda7.com/trackback/217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